
아시아 최고 차세대 뮤지컬 스타를 뽑는 '제5회 DIMF 뮤지컬스타'가 6월 1일(토) 오후 2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최종 본선을 치른다.
'DIMF 뮤지컬스타'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2015년 국내 최초로 시작해 뮤지컬을 꿈꾸는 국내∙외 청소년들에게 최고의 등용문이자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이번 본선은 중국 현지 오디션을 포함해 총 3차례 예선에 참가한 851팀 중 무려 5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5팀의 실력자만 남아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본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심사위원에는 한국 대표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한국 뮤지컬 넘버원 배우인 최정원, 소름 돋는 가창력을 자랑하는 마이클리, 뮤지컬계의 비욘세라 불리는 정선아, 안정된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접수한 한지상 등이 차세대 뮤지컬 스타를 가려낼 예전이다.
뮤지컬 전문가들도 심사위원으로 함께 한다. 뮤지컬 '투란도트', '라카지' '그날들' '형제는 용감했다' 등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장소영 음악감독과 '지킬앤하이드' '그리스' '맨 오브 라만차' 등 다수의 흥행작을 제작한 신춘수 오디뮤지컬 컴퍼니 대표,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본 대회를 또 하나의 축제로 만들어줄 화려한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노트르담 드 파리', '킹키부츠'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은 물론 '마틸다'를 통해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최재림과 'DIMF 뮤지컬스타' 수상자인 이석준(제3회 대상), 이동욱(제4회 대회 최우수상)을 포함한 5인조 그룹으로 최근 뮤지컬 '그리스'를 통해 관객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팝시컬(Popsical)그룹' 티버드 등이 멋진 축하공연으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본선은 전석 무료로 누구나 관람 신청할 수 있으며, DIMF 공식홈페이지(www.dimf.or.kr)를 통해 1인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본선 무대에 오른 15팀의 전 예선 과정을 지켜본 만큼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하고도 수준 높은 파이널 경연이 될 것"이라며 "몇 년 뒤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로 성장할 차세대 스타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했다. 문의 DIMF 사무국 053)622-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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