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TV매일신문 고정코너 '야수의 이빨' 이번주 주제는 "고향 까마귀의 배신".
박정희(구미)-전두환(합천, 대구공고 졸)-노태우(대구)-이명박(포항)-박근혜(대구) 등 TK 출신 전직 대통령들 뿐 아니라 5선 강재섭(대구 서구) 전 한나라당 대표와 4선 이한구(대구 수성갑) 전 의원, 홍준표(창녕, 영남고 졸) 전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현역 TK최다선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 등이 정작 대구경북이 어려울 때 발벗고 나서거나, 큰 선물(대형 국책사업) 한번 가져다 준 적이 없다.
현 집권세력 중 TK 출신 여당(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도 야속하기 그지없다. 대구경북이 국책사업 등 예산에서 큰 홀대를 받고, 인사에서도 대놓고 핍박 당할 때 김부겸 의원(전 행전안전부 장관), 추미애 의원(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시민 방송인(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은 지역의 어려움에 대해 수수방관하기만 했다.
이 코너 진행자 야수(권성훈 기자)는 방송을 통해 "TK 출신 거물급 정치인들이 여야를 막론하고, 지역의 이익을 위해 앞장서는 일을 별 것 아닌 것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도 밀양신공항만 과감하게 결단했다면, 훗날 대구경북 뿐 아니라 울산경남 시도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6M4E6c4yt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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