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독립영화관' 1일 0시 55분에 방송된다.
봉준호, 박찬욱 감독의 위대한 시작을 함께한 단편영화 '지리멸렬'과 '심판' 두 편을 만나 본다.
영화'지리멸렬'은 아침운동을 하면서 남의 문 앞에 놓여 있는 우유를 습관적으로 훔쳐먹는 신문사 논설위원과 만취해 길가에서 용변을 누려다가 경비원에게 들키게 되는 엘리트 검사,도색잡지를 즐겨보는 교수, 이들 세 사람이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사회 문제에 관한 대담을 나눈다.

영화'심판'은 병원의 영안실에 대형 참사로 얼굴이 훼손된 20대 여자의 시신이 안치된다. 죽은 여자가 서로 자신의 딸이라 주장하는 한 쌍의 부부와 염사. 여기에 사고 담당 공무원과 취재차 온 기자까지 증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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