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에 탑승한 한국인 승객들 중에는 국내 여행사인 '참좋은여행'사의 패키지 투어 여행객도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유람선 탑승 한국인들은 이 여행사가 내놓은 '발칸과 여유 있는 동유럽 6개국 12박 13일' 패키지 상품을 통해 부다페스트를 여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참좋은여행' 측은 "해당 유람선에 여행사 인솔자를 포함한 31명이 탑승했으며 현재 구조 작업 중이라 실종 인원 등은 파악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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