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윈드필하모니 제8회 정기연주회가 4일(화) 오후 8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관악연주자들이 모여 2011년 10월 결성된 코리아윈드필하모니는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에서 활동 중인 실력파 연주자로 구성된 50여명의 단원들이 정기연주회 및 기획연주회, 초청연주회 등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매 연주회마다 이강일, 하라다 겐키치, 임성혁, 박재환, 서희태, 이동신, 우나이 우레초, 세르게이 타라조프, 이화영, 김이정, 김동섭, 김봄소리 등 국내외 최고의 지휘자와 연주자들을 초청해 풍성한 무대를 꾸미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신병기 전임지휘자가 지휘하고, 바이올리스트 한경진이 협연해 막스 부르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사단조 작품번호 26'과 요한 데 메이의 교향곡 1번 '반지의 제왕'을 들려 준다.

신병기 전임지휘자는 대구가톨릭대 관현악과 및 동 교육대학원 음악교육전공을 졸업하고, 폴란드로 건너가 바르샤바 쇼팽 음악대 오페라&오케스트라 지휘 전문연주자과정을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했다. 이후 코리아윈드필하모니를 창단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현재 경북예술고 음악과 관현악전공 교사로 재직 중이다.
협연을 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은 예원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입학 및 예술사를 졸업한 후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석사 졸업,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졸업했다. 현재 KCO, 카이로스 앙상블의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경북대 음악학과 조교수로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전석 초대. 053)623-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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