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일 미군 해군기지 방문을 앞두고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정적인 고(故) 존 매케인 전 상원의원의 이름을 딴 전함이 보이지 않도록 이동시키길 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박 4일 일본 국빈방문 마지막 날인 지난 28일 요코스카에 있는 미군 해군기지 방문 때 해군 구축함 '존 매케인함'이 이 곳에 정박해 있었는데 백악관과 해군 7함대가 협의해 매케인함이 보이지 않도록 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군은 매케인함이 수리 중인 상태여서 이동시키긴 어려워 이름이 적힌 부분을 방수포로 덮었다. 특히 '존 매케인' 이름이 적힌 모자를 착용한 해군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 때 하루 휴가를 받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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