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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천안함 생존자 전준영씨 4일 경북 칠곡군 찾아 천안함 희생정신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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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 '천안암 배지 달아주기 챌린지' 진행할 것

2010년 3월 26일 북한 잠수함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된 천안함의 생존자 전준영(32) 씨가 4일 칠곡군을 찾아 천안함 장병들의 희생정신을 기린다.

천안함 예비역 전우회장을 맡고 있는 전 씨는 올 3월부터 천안함 폭침으로 희생된 장병들을 기념하기 위해 '천안함 배지'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배지에는 '46+1'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는 천안함 폭침으로 전사한 46명과 구조활동 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를 상징한다. 당시 천안함 갑판병으로 복무했던 그는 배지 판매 수익금을 국군 장병들을 위한 격려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전 씨가 이번에 칠곡군을 방문한 것은 칠곡군의 요청 때문이다.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켜낸 낙동강 방어선 전투가 치러져 '호국평화의 도시'로 불리는 칠곡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뿐 아니라 천안함 장병들의 희생정신도 함께 기리고 싶다는 뜻을 전 씨에게 전했고 전 씨가 이를 수락하면서 이날 방문이 성사됐다.

전 씨는 이날 칠곡군을 방문해 백선기 칠곡군수에게 천안함 배지를 달아준다. 북한의 도발과 이를 막다 희생된 군인들을 잊지 말아 달라는 의미를 담아서다. 이후 백 군수는 곧바로 '천안함 배지 달아주기 챌린지'를 진행할 계획이다. 많은 이들이 천안함 사건을 잊지 않기를 바라는 염원과 함께 일상에서 최선을 다하는 국군 장병들에게도 힘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다.

백 군수는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이 평화가 어떻게 가능했는지, 누구의 희생이 있었는지 꼭 기억해야 할 것"이라며 "천안함 배지 달아주기 챌린지를 통해 호국정신과 안보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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