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나누면 행복'이 6일 0시 50분에 방송된다.
진영 씨는 12년 전 중국에서 시집온 중국 교포다. 당시 열일곱 살 차이의 한국인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다. 결혼 후 남편의 폭력은 세 아이에게까지 이어졌다. 결국 4년 전 남편과 이혼하면서 진영 씨는 세 아이를 홀로 키우게 됐다.
첫째와 둘째 아들은 자폐성 지적장애로 의사소통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폭력적인 성향을 보인다. 딸 지후는 또래보다 발달이 느려 언어 치료와 발달 치료를 받고 있다. 진영 씨는 세 아이를 보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 마음 같아선 일을 해서 생계에 도움이 되고 싶지만, 아이들이 아직 어려 현재 정부에서 지원하는 수급비로 네 식구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문화부 이신혜구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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