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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인물사진전 여는 임경희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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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희 사진작가
임경희 사진작가

"인물사진을 찍다보면 렌즈를 통해 피사체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특별하죠."

임경희 사진작가의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인물 사진전'이 5일 오후 매일신문사 1층 CU갤러리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7년간 함께 해온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원우들과 초청 강사들의 인물사진 200여 점을 11일까지 선보인다.

임 작가는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디지털 미디어 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 출범한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 사회 리더 1천200명이 참여해 문화·예술·경제·경영·정치 분야 유명 강사의 강연을 듣고, 현장학습, 수학여행 등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적 교류와 배움의 장이 돼왔다.

임 작가는 "원우 한 분 한 분의 표정과 순간을 기록한 사진이 어느덧 7년이란 세월과 함께 역사가 됐다.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를 알리고, 이분들의 사진을 혼자 간직하기 아쉬워 1년 전부터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20여년간 사진을 찍어온 그는 지역에서 인물사진 작가로 이름나 있다. 특히 선거에 출마한 지역 후보들의 선거용 사진 중 상당수는 그의 작품이다. 지역 주요 행사 현장에서 행사 사진도 꾸준히 찍어왔다. "인물사진은 피사체에 대한 애정이 없으면 좋은 사진을 찍기 어렵죠. 한 사람 한 사람 찍다보면 렌즈를 통해 그 분의 감정이 느껴지고, 그 감정에 동화돼요. 그게 인물사진의 매력이죠."

'자연스러움'은 인물사진에서 그가 꼽는 첫번째 기준이다. 이번 전시에 걸린 200여점도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사진들로 골랐다. "피사체가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아야 좋은 사진이 나와요. 그래서 사진의 주인공이 '내가 언제 찍혔지? 언제 이런 표정을 지었지?'하는 느낌을 받게 하죠. 앞으로도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표정을 담은 인물사진을 선보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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