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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이사 도시로 재선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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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정책개발·연구기능 강화해 문화유산 관련 국제 기구와 협력할 터”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에 참석한 주낙영 경주시장이 아태지역 세계유산도시의 지속가능한 관광전략 개발을 목적으로 한 전문가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에 참석한 주낙영 경주시장이 아태지역 세계유산도시의 지속가능한 관광전략 개발을 목적으로 한 전문가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폴란드 크라코프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총회에서 이사 도시로 재선출됐다.

세계유산도시기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의 국제협의체다. 315곳 회원 도시가 참여하고 8곳 이사 도시가 기구의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결정한다.

이번 세계총회에선 15곳 회원 도시가 출마, 재선에 성공한 경주시를 비롯해 크라코프시(폴란드), 필라델피아시(미국), 룩셈부르크시(룩셈부르크), 브뤼헤시(벨기에), 쿠스코(페루), 산미겔시(멕시코), 쑤저우시(중국)가 최종 선출됐다.

주낙영 시장은 이사회 후보 도시 연설에서 "세계유산도시기구 정책 결정에 아태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기구의 정책개발과 연구기능을 강화해 유네스코, 국제자연보전연맹(IUNC) 등 문화유산 관련 국제 기구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경주시는 2017년 이사 도시로 선출된 이후 17곳이던 아태지역 회원 도시를 31곳으로 늘리는 데 기여했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게 경주시의 평가다.

주낙영 시장은 "기구의 문화유산 정책에 세계 각 도시의 특성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이사 도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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