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상출)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일 안동 성희여고 학생들을 초청해 안동 CGV에서 '보훈 시네마&토크콘서트 독립 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윤정 경북독립운동기념관 학예연구부장을 초청해 여성 독립운동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인 손병선 광복회 안동시지회장을 초청해 독립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평소 학생들이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하는 청소년과 보훈 가족의 만남을 통해 세대 공감의 시간도 마련했다.

성희여고 2학년생은 "시대와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영화를 관람하니 이해가 더 잘 됐고, 당시 유관순 열사가 우리와 또래여서 더욱 애틋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경북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희생·헌신하신 분들을 청소년 세대와 함께 기억하기 위해 동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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