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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갈등 美·中 금융수장, 9일 접촉…"무역 이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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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왼쪽)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9일(현지시간) 워싱턴DC USTR 청사에서 류허 중국 부총리와 미중 무역협상을 마친 직후 인근 백악관으로 돌아가기 위해 나란히 걷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왼쪽)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9일(현지시간) 워싱턴DC USTR 청사에서 류허 중국 부총리와 미중 무역협상을 마친 직후 인근 백악관으로 돌아가기 위해 나란히 걷고 있다. 연합뉴스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이강(易鋼) 중국 인민은행장이 일본에서 접촉한다.

8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한 므누신 장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9일 이강 인민은행장을 만나 무역 관련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므누신 장관은 이 은행장과 만남에 대해 "협상하는 회담이 아니다"라며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러면서 미·중 무역 협상의 주요 논의는 이달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간 회담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6일(프랑스 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노르망디 상륙작전 7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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