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경주시, 온라인 시민청원 창구 개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일간 500명 이상 동의하면 14일 이내 공식 답변

경주시가 온라인 시민청원 창구를 마련했다.

경주시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참고해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 정책의 하나로 '온라인 시민청원' 창구를 개설해 최근 운영에 들어갔다.

시민청원 창구는 경주시 인터넷 홈페이지(www.gyeongju.go.kr) 메인화면에 개설된다. 경주시민 누구나 홈페이지 회원 가입을 한 뒤 청원 글을 올리거나 동의할 수 있다. 허위사실이나 욕설, 명예훼손 등에 해당하는 내용은 삭제한다.

온라인 시민청원은 20일간 5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성립되고, 기한 내 성립요건을 갖추지 못한 청원은 답변 없이 종결 처리된다.

성립된 청원에 대해선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14일 이내 서면이나 동영상으로 답변하고, 사안에 따라 시장·부시장, 관련 국·소·본부장이 답변에 나설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온라인 청원이 시민들의 새로운 시정 참여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적 제안은 면밀히 검토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