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관광협회는 중국 웨이하이시 여유국과 '관광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국 웨이하이에서 진행한 이번 업무협약식은 윤현 대구시 관광협회 회장과 웨이하이시 여유국 강문일 부국장, 웨이하이시 환추이구 주병 문화부국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민간협회인 대구시 관광협회와 웨이하이시는 양 도시의 관광 교류 활성화와 경제 발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윤 회장은 "수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한 웨이하이는 우리에게 매우 익숙하고 친근한 도시"라며 "대구-웨이하이 직항노선 개설을 계기로 의료관광 등으로 특화된 대구를 중국인들이 찾는 관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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