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곽상도 "13일 文 대통령 고발장 제출할 것"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곽상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곽상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곽상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중·남구)이 13일 대검찰청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고발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이 직권남용으로 고발당하는 것은 집권 이후 처음이다.

11일 곽 의원은 매일신문 기자와 만나 "대통령이 특정 국민에 대한 혐의를 언급하며 수사하라고 지시하는 것은 무죄추정 원칙을 무시한 명백한 직권남용"이라며 "현재 직접 고발장을 작성하고 있으며 목요일(13일) 대검을 찾아 고발장을 내겠다"고 말했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는 박근혜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곽 의원에 대해 김학의 전 법무차관 성 접대 의혹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권고했다. 그러나 검찰 수사단은 지난 4일 "수사 외압을 인정할 단서가 없다"며 곽 의원을 무혐의 처분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