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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욱 누구? 여행 칼럼니스트로 필리핀서 총상으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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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칼럼니스트 주영욱 씨. MBC 캡쳐
여행칼럼니스트 주영욱 씨. MBC 캡쳐

한국인 여행·음식 칼럼니스트 주영욱(58)씨가 필리핀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20일 "한국인 주영욱씨가 필리핀 안티폴로 지역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며 "현지 경찰과 공조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오전 8시께 필리핀 현지 경찰은 안티폴로시 길가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주씨를 발견했다. 정확한 사망 시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청은 국제범죄 담당 형사와 감식반 요원, 프로파일러로 꾸려진 공동조사팀을 필리핀에 급파, 주 씨의 사망 경위와 용의자 등을 추적하고 있다.

주 씨는 2012년부터 중앙선데이에 '주영욱의 이야기가 있는 맛집'을 게재하기 시작해서 2017년 5월까지 모두 100회의 연재를 하며 여행·음식 칼럼니스트이면서 사진가로 활동했다. 또한 경영학박사로, 마케팅 리서치 분야에서 25년을 일해 왔으며, 글로벌 리서치 기업인 NFO, Ipsos, Macromill 등에서 한국 법인 CEO를 역임했다.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KCMC)'의 사무총장이었다. 주 씨는 2013년부터 테마 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를 설립하고 2016년에는 맞춤형 여행 도움 플랫폼을 창업하는 등 여행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 오던 터였다.

주 씨는 지난 14일 새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현지 조사차 필리핀으로 출국했다. 당초 18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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