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패션테크 클러스터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산업동향, 기반구축, 투자환경 설명으로 연관기업 유치 노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21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 패션테크 융복합 클러스트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이인선 경자청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자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21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 패션테크 융복합 클러스트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이인선 경자청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자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이장식 경산부시장, 민병대 기업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지식산업지구 패션테크 융복합 클러스트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경자청은 이달 말 경산지식산업지구의 분양공고를 앞두고 패션테크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자 산업 동향과 기반 구축, 융복합캠퍼스 추진과 경산지구만의 차별화된 투자 환경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재료연구소 염종택 박사가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를 활용한 기술 동향, 경산시 민중기 팀장이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반구축사업, 대구가톨릭대 김기홍 교수가 패션테크 융복합산업단지 캠퍼스 조성사업, 경산지식개발 이재규 부장이 경산지식산업지구의 투자 환경에 대한 발표를 해 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북도, 경산시, 대구가톨릭대학은 지난해 7월 패션테크 융복합 산업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공동으로 생활소비재 기반구축사업(산자부), 패션테크 융복합산업단지 캠퍼스조성사업(교육부) 등 국책사업을 유치했다.

경자청은 기업 수요를 적극 반영해 소규모 획지 분할과 업종을 추가하는 개발계획 변경승인을 이루어 냈다. 또 실시계획 변경, 분양공고 등 기업이 하루라도 빨리 공장을 착공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인선 경자청장은 "산·­학­·연·­관이 함께하여 패션테크 융복합산업을 활성화하고 경제자유구역의 혁신성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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