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논란 빚었던 경북 포항 은빛 풍어 조형물 철거하기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0년 만에 철거

경북 포항시 동해면 입구에 설치돼 있는
경북 포항시 동해면 입구에 설치돼 있는 '은빛 풍어' 조형물.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공항 입구에 설치돼 있는 공공조형물 '은빛 풍어'가 10년 만에 철거된다.

24일 포항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5회 포항시 경관위원회에 은빛 풍어 조형물 철거가 심의 안건으로 상정된 뒤 가결됐다.

논란이 된 이 조형물은 지난 2009년 3월 3억원을 들여 가로 11m, 세로 16m, 높이 10m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설치 당시 동해면 청년회 및 마을 주민들의 반대가 심했고, 이후에도 '연오랑세오녀의 고장인 동해면의 지역 정서와 맞지 않는다'며 철거 요구가 계속됐다.

비행장 주변에 설치된 조형물인데 비행기가 추락하는 듯한 모습을 연상시킨다는 등의 부정적 의견도 많았다.

정종영 포항시 수산진흥과장은 "소중한 혈세가 투입된 작품이어서 최대한 유지‧보존하려고 노력했지만 조형물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어 철거를 결정하게 됐다"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