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에서 유치원, 초·중등 공립학교 교사를 각각 215명, 623명을 선발한다.
대구시·경북도교육청은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대구의 신규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교사 21명 ▷초등교사 100명 ▷중등교사 70명(보건‧사서 등 비교수교과 포함) ▷특수교사 24명(유치원 3명·초등 8명·중등 13명) 등 모두 215명이다.
경북은 ▷유치원교사 31명 ▷초등교사 333명 ▷중등교사 250명(보건·영양·전문상담 등 비교수교과 포함) ▷특수교사 9명(유치원 1명·초등 5명·중등 3명) 등 623명을 뽑는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이번 시험은 교육청별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
유·초등·특수학교 교사는 오는 9월 23~27일 원서를 접수해 11월 9일 1차 시험을 치른다. 중등교사는 10월 21~25일 원서를 접수하고, 11월 23일 1차 시험을 진행한다.
한편, 중등교사 경우 2020학년도 임용시험부터 1차 필기시험 전공과목의 문제 유형 및 문항 수가 변경될 예정이다. 단순 기억력 평가 경향의 기입형 문항을 축소하고, 교육학 과목의 논술능력 평가와 중복되는 논술형 문항을 삭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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