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그룹사와 함께 사내벤처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
사내벤처는 사업 아이디어가 있는 직원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제도다. 포스코와 그룹사는 다음달 5일까지 사업 아이템을 공모한다.
포스코는 2000년 초 한시적으로 사내벤처를 운영한 적이 있었지만 그룹사와 함께 사내벤처를 시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는 직원들이 도전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휴직 제도를 신설하고, 사업 실패 시 휴직 기간 내 복귀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포스코는 활성화된 사내벤처를 활용해 벤처밸리로 확대할 계획이다.
벤처밸리는 포스코가 포항과 광양을 거점으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을 육성하려는 계획이다. ▷소재·에너지·환경 연구 ▷바이오·신약 개발 ▷스마트 시티 및 스마트 공장 조성사업 등이 대상이다.
응모 자격은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포스코 및 그룹사 재직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정한 사업 아이템은 심의를 거쳐 하반기 사내 벤처팀을 통해 선보인다.
사내 벤처팀에 선정되면 인큐베이팅 기간 중에 실비가 제공되며 벤처밸리와 연계해 사무실과 교육, 기업설명(IR) 등 컨설팅도 지원한다. 경쟁력을 갖춰 회사를 분사하면 창업 격려금과 3년 이내 창업 휴직도 제공된다.
한편, 포스코는 2024년까지 '벤처밸리'에 2천억원, 벤처펀드에 8천억원 등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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