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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내 벤처 제도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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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벤처는 벤처밸리로 확대…6년 간 1조원 투자

포스코가 그룹사와 함께 사내벤처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

사내벤처는 사업 아이디어가 있는 직원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제도다. 포스코와 그룹사는 다음달 5일까지 사업 아이템을 공모한다.

포스코는 2000년 초 한시적으로 사내벤처를 운영한 적이 있었지만 그룹사와 함께 사내벤처를 시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는 직원들이 도전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휴직 제도를 신설하고, 사업 실패 시 휴직 기간 내 복귀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포스코는 활성화된 사내벤처를 활용해 벤처밸리로 확대할 계획이다.

벤처밸리는 포스코가 포항과 광양을 거점으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을 육성하려는 계획이다. ▷소재·에너지·환경 연구 ▷바이오·신약 개발 ▷스마트 시티 및 스마트 공장 조성사업 등이 대상이다.

응모 자격은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포스코 및 그룹사 재직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정한 사업 아이템은 심의를 거쳐 하반기 사내 벤처팀을 통해 선보인다.

사내 벤처팀에 선정되면 인큐베이팅 기간 중에 실비가 제공되며 벤처밸리와 연계해 사무실과 교육, 기업설명(IR) 등 컨설팅도 지원한다. 경쟁력을 갖춰 회사를 분사하면 창업 격려금과 3년 이내 창업 휴직도 제공된다.

한편, 포스코는 2024년까지 '벤처밸리'에 2천억원, 벤처펀드에 8천억원 등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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