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송중기-송혜교 이혼 소식에 中 '발칵'…웨이보 조회수 12억 넘어

누리꾼들 "송송 커플의 이혼을 믿을 수 없다"

톱스타 부부인 송중기(34)와 송혜교(37)가 결혼 약 2년 만에 이혼절차를 밟게 됐다.송중기는 지난 26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을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사진 왼쪽부터 2016년 3월
톱스타 부부인 송중기(34)와 송혜교(37)가 결혼 약 2년 만에 이혼절차를 밟게 됐다.송중기는 지난 26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을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사진 왼쪽부터 2016년 3월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 참석 모습, 2016년 6월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장 참석 모습, 연인 시절 데이트 모습, 2017년 10월 결혼식 장면, 2019년 4월과 2018년 12월 대외 행사에 각각 참석한 송혜교 송중기 모습. 연합뉴스

중국에서 '송송 커플'로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한국 톱스타 부부인 송중기-송혜교 부부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누리꾼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27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는 이른 아침부터 송송 커플의 이혼 소식이 실검 1위에 오를 정도로 중국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송혜교·송중기 이혼' 해시태그는 조회수 12억회를 기록했고, 관련 댓글은 39만 건을 넘어섰다.

누리꾼들은 "송송 커플의 이혼을 믿을 수 없다", "세상에 믿을 사랑은 없다", "이제 와 어쩔 수 없다. 각자의 행복을 빈다" 등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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