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식산업센터의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지식산업센터를 고를 때 분양가가 중요한 척도가 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일반적인 오피스보다 시설이 뛰어나고 일하기 좋은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최근 중소기업들의 사무공간으로 선호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분양가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 해 서울지역의 지식산업센터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926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0년 대비 38%상승한 금액이다. 이 수치는 1년당 약 4.5%씩 증가한 셈이며 실제로 2017년 대비 6%상승을 하며 지속적으로 분양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자 많은 기업체들은 지식산업센터를 고를 때 합리적인 분양가를 최대한의 고려사항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구로 항동지구에 들어서는 '구로 SK V1 center'가 서울 내 다른 지역보다 낮은 분양가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지식산업센터의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로 책정됐다. 이는 서울 지식산업센터 평균 분양가보다 낮은 금액이며, 인근에 위치한 구로구, 금천구가 900만원대, 강서구, 영등포구가 1,000만원대를 넘는 것을 감안하면 가격경쟁력을 갖춘 셈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늘어나는 중소기업체들의 사무실 마련의 대안으로 지식산업센터가 떠오르고 있지만 자본이 적어 분양가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며 "지식산업센터도 상품의 상향평준화가 이뤄진 만큼 낮은 분양가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구로 SK V1 center'은 분양가가 낮은 데다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구로 SK V1 center는 중도금 무이자 대출이 가능해 입주사들의 비용 부담을 줄였다. 뿐만 아니라 취득세 및 재산세 등에 있어 감면 혜택과 정책자금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입주자들의 비용절감 측면도 배려했다. 단지 내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지열, 연료전지 등)를 도입해 관리비절감에도 힘썼을 뿐만 아니라 지역냉난방이 적용되는 FCU(Fan-Coil-Unit)가 설치돼 입주자가 별도로 냉난방 기기를 구매해 설치할 필요가 없다.
'구로 SK V1 center'는 서울시 구로구 연동로 7길 148-25 일대(구로구 항동 산51-1)에 들어서며 대지면적 8,317㎡, 연면적 약 54,105㎡의 규모로 조성된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사통팔달로 우수한 교통망도 장점이다.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온수역, 7호선 천왕역 이용이 편리해 지하철을 통한 서울접근성이 좋다. 주변 도로는 경인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와 인접해 가산, 부천, 시흥, 광명, 온수 등 서울 및 서남권 주요산업단지들로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다. 구로 항동지구를 관통하는 광명-서울 고속도로도 빠르면 2023년 개통 예정을 앞두고 있어 이 도로가 개통되면 다수의 기업체가 입주한 마곡지구로의 이동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편 최근 SK건설은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SV(social value)를 실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예로, 지난 4월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SK V1' 지식산업센터에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SK V1'에 입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우선적으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게다가 어린이집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비용도 함께 분담할 예정이다. '구로 SK V1 center'는 위 업무협약이 첫 번째로 적용되는 단지다.
한편 구로 SK V1 center 지식산업센터는 분양 중이며 홍보관은 서울(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81 가산 W센터 1층)과 부천(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248-1 양지프라자 1층) 두 곳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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