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 새 총장에 정진후(62) 전 정의당 국회의원이 선임됐다.
정 신임 총장은 전남 함평 출신으로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안양예술고, 의왕 백운중 등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14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을 지냈고 19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정의당 원내대표를 맡았다.
원석학원 이사회는 이사, 교수, 직원, 학생 등 학교 관계자 8명으로 구성된 총장추천위원회 공모를 거쳐 26일 이사회를 열어 심사한 뒤 정 전 의원을 총장으로 선임했다. 총장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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