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59~60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강미리는 박선자(김해숙)에게 한태주와 결혼 허락해 달라고 애원한다.
강미리가 "나 태주씨 못 버려"라고 말하자, 한태주가 전인숙(최명길) 시댁의 조카임을 알고 있는 박선자는 "죽어도 안 돼"라며 결사반대한다. 그러자 강미리는 "한 번만 엄마가 봐 줘"라고 말하며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매달린다.
그 시각 한태주는 전인숙에게 강미리와 결혼하게 해달라고 설득한다. 한태주가 "이제 어머니도 받아들여 주시고 축복해주세요"라고 하자 전인숙은 긴장한다.
한성그룹을 삼키려는 작전에 차질이 빚어지자 나혜미는 '대체 무슨 꿍꿍이야'라며 전인숙을 의심한다. 그러나 박선자가 강미리와 한태주 결혼에 태클을 건다. 전인숙이 결혼허락을 받으러 집으로 찾아오자 박선자는 "니가 내 딸을 팔아먹어"라고 격분한다.
강미선 또한 전인숙에게 "어떻게 우리한테 이럴 수가 있어요?"라며 격하게 항의한다. 그럼에도 전인숙은 강미리 본명을 거론하면서 "여기서 승연이 보내줘"라고 답한다.
이에 강미선은 강미리에게 "이걸로 너하고 나는 끝이야"라며 절연을 선언한다. 그 말에 강미리는 "언니"라고 부르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강미선(유선)은 모텔 방에 있는 남편 정진수(이원재)의 애장품을 마음대로 팔아치운다. 하미옥(박정수)은 철 없는 아들 진수에게 "내가 싹 다 팔아치우라고 했어"라고 전한다. 강미선은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천만원대 자전거를 보고 망설이고 정진수는 "내 인생 쫑났다"며 투덜거린다.
또한 이날 김우진(기태영)과 강미혜(김하경)의 로맨스 라인이 다시 불붙기 시작한다. 김우진은 집 앞으로 미혜를 찾아와 약봉지로 보이는 봉투를 건네며 "이거 주려고 왔어요"라고 말한다. 이에 미혜는 '평생 간직해야지'라며 기뻐한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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