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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3개 제조기업과 190억원 규모 투자협약 동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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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공업, 신원금속, 대박가운 등 3개사 투자유치, 민선 7기 들어 10개 기업에서 767억원 유치 성과

왼쪽부터 신성덕 한일공업 대표, 김준석 신원금속 대표, 최기문 영천시장, 최병주 대박가운 대표의 투자협약 기념촬영 모습. 영천시 제공
왼쪽부터 신성덕 한일공업 대표, 김준석 신원금속 대표, 최기문 영천시장, 최병주 대박가운 대표의 투자협약 기념촬영 모습. 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3개 제조기업과 19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동시 체결하는 투자유치 성과를 이끌어냈다.

영천시는 지난달 28일 시청에서 한일공업, 신원금속, 대박가운 등 3개사와 이런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한일공업은 농업용 기계 내수시장 1위이자, 일본 산요사 및 얀마사 등에 납품하는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호주, 일본, 북미시장 수출을 위한 전초기지로 영천을 택했다.

2020년까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부지 1만5천917㎡에 1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15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신원금속은 알루미늄 부싱파이프 압출제품 제조업체로 영천에 처음 터를 잡는 창업기업이다.

동종업계에서 장기 종사한 기술 인력과 최신 자동화설비 도입으로 제조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청통면 신학리 일원 5천620㎡ 부지에 4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설립하고, 21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대박가운은 유니폼 제조 및 유통기업으로 경기 화성에 본사를 두고, 중국 칭다오 및 베트남에 공장을 보유한 성장기업이다. 사세 확장 및 영남권 교두보 확보를 위해 영천에 투자를 결정했다.

북안면 고지리 일원 3천614㎡ 부지에 20억원을 투자해 봉제공장을 신설하고, 17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방침이다.

영천시는 기업친화적 정책과 각종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한 공격적 기업유치 활동으로 민선 7기 들어서만 10개 기업과 767억원에 달하는 투자유치 및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일궈낸 쾌거로 자동차부품 위주의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업종 다각화를 통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 유치로 풍부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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