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이주원)가 4일 신청사로 이전하고 준공식을 한다.
2017년도에 착공해 김천시 강변로 219에 건립된 신청사는 부지 매입비와 건축비를 포함해 모두 118억7천900만원이 투입됐다. 1만1천122㎡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93㎡ 규모로 건립됐다.
신청사는 일반차량 동선과 소방출동 동선을 구분하고 내방객을 위한 넓은 주차공간 확보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민원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시공됐다.

특히 3층에 284.8㎡ 규모로 설치된 소방안전체험관은 심폐소생술, 지진, 화재 진압, 연기 대피, 승강기, 완강기, 소화 설비 교육 등 7가지 안전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효율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해 화재 예방 및 재난 초기 대응 능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원 서장은 "숙원이던 소방서 이전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소방행정 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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