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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던 산림부산물 활용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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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방치목 목재 펠릿으로 가공해 화력발전소 납품

버려지던 산림부산물이 목재펠릿으로 가공돼 한국남부발전소에 납품된다. 포항시 제공
버려지던 산림부산물이 목재펠릿으로 가공돼 한국남부발전소에 납품된다. 포항시 제공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이나 산지 개발지에서 나온 벌채목 등 버려지는 나무를 재활용하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

포항시는 최근 포항시산림조합 목재유통센터에서 산림부산물을 화력발전소용 목재펠릿으로 가공, 한국남부발전소에 납품하는 출하식을 열었다.

납품업체로 선정된 포항시산림조합은 포항에서 생산된 목재펠릿 2천t(6억8천900만원)이 오는 10월까지 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발전소에 납품할 예정이다.

폐목을 활용한 목재펠릿은 주로 겨울철 난방에 사용됐지만, 계절에 따라 수요에 격차가 컸다. 포항시는 한국남부발전소 납품을 계기로 펠릿의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 근로자 고용안정과 신규 일자리 창출, 산림조합원 소득증대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항은 전체 면적 중 66%가 산림으로 재선충병 피해목과 간벌 등으로 방치되는 산림부산물이 매년 상당량 발생한다.

금창석 포항시 산림과장은 "버려지던 산림부산물을 재활용하는 길이 열리면서 자원 재활용과 고용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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