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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정폭력·성폭력 여성 피해자 비율 전국평균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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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성가족재단 통계 발표…시 안전망 구축에 노력

대구가 전국 7대 특별·광역시 가운데 비교적 여성 관련 범죄에서 안전한 곳으로 나타났다.

6일 대구여성가족재단이 발표한 '2019 통계로 보는 대구여성의 삶'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가정폭력 피해자는 여성 인구 10만명 기준 84명으로 전국평균 105명보다 낮았다. 이는 7대 특별·광역시 가운데 부산(80명)에 이어 2번째로 낮은 수치다.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성폭력 피해자 역시 대구는 여성 인구 10만명당 92명으로 전국평균 108명보다 적었다. 이 또한 울산(85명)에 이어 2번째로 낮았다.

이밖에 데이트폭력 피해자는 여성 인구 10만명 기준 19명으로 전국평균(38명)을 밑돌았으며, 7대 특별·광역시 가운데서도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불법촬영범죄 여성 피해자(10만명당 14명)도 전국평균(18.9명)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대구시는 여성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지방경찰청, 2개 대학교와 함께 '여성안전캠퍼스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데이트폭력 등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포럼 개최, 불법촬영 예방점검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를 위한 상담·보호시설도 20곳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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