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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성향 여론조사서도 "바이든, 트럼프에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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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대결서 바이든 48% 대 트럼프 44%…지난 3월과 유사

2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국 민주당의 2020년 대선후보 경선 TV토론에서 조 바이든(왼쪽) 전 부통령이 옆에 나란히 선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민주당 후보 간 첫 입심 대결인 이번 TV토론은 전날 10명에 이어 이날 바이든 전 부통령 등 나머지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국 민주당의 2020년 대선후보 경선 TV토론에서 조 바이든(왼쪽) 전 부통령이 옆에 나란히 선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민주당 후보 간 첫 입심 대결인 이번 TV토론은 전날 10명에 이어 이날 바이든 전 부통령 등 나머지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합뉴스

미국의 보수성향 라스무센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지지율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6일(현지시간) 라스무센의 대선 양자 대결 여론조사 결과, 바이든 전 부통령이 48%의 지지율로 트럼프 대통령을 4%포인트 앞섰다고 보도했다.

라스무센은 "바이든 전 부통령이 당내에서는 다소 힘겨운 상황이 되겠지만, 트럼프 대통령과의 양자 대결에서는 여전히 민주당 후보 중 가장 우세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여성·40세 미만·소수자 집단에서 이러한 경향이 나타났다.

이는 평소 트럼프 대통령이 공공연히 애정을 드러낸 라스무센의 여론조사 결과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트위터에서 대다수 여론조사보다 높은 국정 지지율을 보인 라스무센 여론조사를 11차례 이상 언급하며 "정직한 여론조사에 감사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사결과는 49%대 44%로 바이든 전 부통령이 5%포인트 앞섰던 지난 3월 라스무센 여론조사 결과와 오차범위 내에서 거의 유사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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