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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음 대왕조개 채취에 네티즌들 "정법 폐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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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캡쳐

배우 이열음이 멸종위기종인 대왕조개를 채취한 데 대해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다.

디씨인사이드 '정글의 법칙 갤러리'는 8일 성명서를 내고 SBS에 '정글의 법칙'을 폐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정글의 법칙 갤러리' 유저들은 "타이 피비에스(PBS) 등 태국 현지 매체가 7일(현지시간)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지난 3월 17일 태국 관광 스포츠부에 보낸 공문에서 '태국에서 사냥하는 모습을 촬영하거나, 방송으로 송출하지 않겠다' 라고 명시했고, 해당 문서에는 '정글의 법칙' 연출을 맡고 있는 PD의 이름과 서명이 담겨 있었다"며 "제작진의 안일한 시각에서 비롯된 무책임한 행동들이 배우 한 사람에게 치명적인 이미지 손상을 야기했으며, 향후 태국 당국으로부터 소환돼 처벌받을 위기에 놓여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외교부에서는 해당 배우의 신변 보호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바라며, 이미 이전에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켜 구설에 오른 적 있는 '정글의 법칙'은 더 이상 국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없는 예능 프로그램이 되었으므로, 폐지하는 것이 지극히 바람직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SBS 예능국은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해, '프로그램 폐지'라는 엄중한 판단을 내리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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