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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입사 3년차 사원' 해외지점장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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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국적 항공사 3곳이 한꺼번에 매물로 나오는 상황이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사진은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의 아시아나항공과 에어서울 여객기. 연합뉴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국적 항공사 3곳이 한꺼번에 매물로 나오는 상황이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사진은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의 아시아나항공과 에어서울 여객기. 연합뉴스

에어서울에 입사 3년차 해외지점장이 나왔다.

에어서울은 8일 인천공항서비스지점 문규호 사원을 캄보디아 시엠레아프국제공항 지점장으로 발령냈다고 밝혔다.

문 신임 지점장은 2017년 신입 공채로 입사한 3년차 사원이다.

대한항공[003490] 등 국내 주요 항공사에서는 보통 입사 10년을 넘긴 차장·부장급을 해외지점장으로 내보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에어서울은 문 지점장이 입사 직후부터 인천공항지점에서 공항서비스 업무를 담당했으며 에어서울 설립 초기부터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다낭, 괌 등 신규 취항 업무를 지원하고 승객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문 지점장은 영어와 중국어에도 능통한 신세대 공항서비스 전문가로, 연공서열과 관계없이 과감하게 발탁했다"며 "앞으로도 성과와 역량 중심의 평가로 변화를 선도하는 조직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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