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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주여성 폭행 남편 엄벌" 청와대 국민청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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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주여성인 부인을 무차별 폭행한 남편을 엄벌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잇따르고 있다.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한국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인과 아기를 상대로 가정폭력을 저지른 남편을 강력히 처벌해달라는 글이 3건 게재됐다.

'전남 영암 베트남부인 폭행 강력한 처벌을 원합니다'는 제목의 글 게시자는 '이주여성을 폭행하는 장면을 봤는데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있어서도 안 될 일'이라고 밝혔다.

게시자는 베트남 여성도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아기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시기인데 저런 행동을 보인 것은 폭행이 습관적으로 일어났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 생활 10년 차인 결혼 이주여성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또 다른 게시자는 '결혼이주여성 인권 및 권리를 찾아주십시오'라는 글을 통해 언어도 좋지만 결혼 이주여성에게 기본권, 인권 교육도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결혼이주민들이 한국어를 잘 모르고 한국 법을 잘 모른다는 이유로 유사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의 청원에는 현재까지 각각 2천∼6천명이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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