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이 협력하는 대구경북 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이하 협회)가 8일 출범했다.
대구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배지숙 대구시의장,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구현모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KoVRA) 회장, 회원사, 대학, 연구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창립총회에서는 황영헌 ㈔연구소4.0 대표를 초대 회장에 선임하고 부회장 3명, 이사 5명, 자문위원 6명도 뽑았다. 전시실에서는 다양한 가상·증강현실 제품과 함께 지역 업체들의 서비스를 시연했다.
협회는 국내 가상·증강현실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사업자들의 상생 및 협력구조를 구축하고자 19개 회원사가 모여 결성했다. 협회는 앞으로 지역 유망업체 발굴 및 지원, 기술 개발 지원 및 응용분야 확대, 특허 및 산업정보 제공, 회원사 간 또는 국내외 관련 기관과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는 이달 중 열리는 KoVRA 총회에서 지회로 승인될 예정이다. 협회 사무실은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 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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