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10일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캠페인(이하 소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하고, 닥터헬기 인식 확산에 목소리를 보탰다.
닥터헬기 운영 확대 등을 위해 시작된 소생 캠페인은 저명 인사들이 참여,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고무풍선이 터질 때 나는 소음이 닥터헬기 이착륙 소리 크기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풍선을 터트려 소음 정도를 들려주고, 이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영상으로 진행된다.
대구은행은 대구FC 선수단의 캠페인 동참자로 지목돼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김태오 회장뿐 아니라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특히 인턴 직원들이 대구 곳곳의 명소를 찾아 시민들과 함께 풍선을 터트리며 홍보 활동을 벌였다.
김태오 회장은 "하늘 위의 응급실인 닥터헬기가 이착륙 때 발생하는 소음에 대한 민원이 많아 안타깝다. 생명을 살리는 소음을 조금만 견뎌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하면서 다음 소생 캠페인 주자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송종욱 광주은행장, 이만수 전 감독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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