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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포항-제주 항공편 재취항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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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운항 맡을 듯

포항공항. 연합뉴스
포항공항. 연합뉴스

경북 포항과 제주를 잇는 항공편이 9월쯤 운항을 다시 시작할 전망이다.

14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9월 포항∼제주 노선을 다시 운항하기로 하고 관련 기관과 협의를 하고 있다.

포항∼제주 노선 운항은 현재 포항공항에 유일하게 취항하고 있는 대한항공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포항∼제주 노선 항공편은 지난 2014년 7월 포항공항 활주로 공사로 중단된 뒤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소형 항공사인 에어포항이 맡았으나 경영난으로 대주주가 바뀌면서 지난해 12월부터 다시 포항∼김포, 포항∼제주 노선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이 때문에 포항에서 제주로 가거나 제주에서 포항으로 오려는 사람은 대구 등 인근 지역의 공항을 이용해야 했다.

이와 별도로 포항시는 8월 1일부터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포항∼김포 노선을 하루 4편(편도 기준)에서 2편으로 줄이기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과 서울을 오가는 KTX 이용자는 늘어나는 반면 항공편 이용자는 줄고 있는 데다, 항공사에 지나치게 많은 보조금이 들어가고 있어 노선 감축을 먼저 요청했다"며 "대신 포항~제주 노선을 운항해 시민들의 제주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포항∼제주 노선은 수요가 많아 포항공항을 활성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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