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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팬·구단 마스코트 한마음으로 '명랑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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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올스타전 슈퍼레이스서 웃음 한가득

21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KBO 프로야구 올스타전 경기 슈퍼레이스에서 우승한 키움 이정후가 팬과 뽀뽀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KBO 프로야구 올스타전 경기 슈퍼레이스에서 우승한 키움 이정후가 팬과 뽀뽀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새로 등장한 슈퍼레이스가 흥미로운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슈퍼레이스는 선수와 팬, 구단 마스코트가 한 팀을 이뤄 펼치는 계주 경기로 예전 일요일 아침 안방을 책임졌던 TV 오락프로그램 '명랑운동회'와 비슷한 콘셉트다.

21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슈퍼레이스는 선수와 팬, 마스코트 6명의 주자가 차례로 배턴을 주고받은 뒤 마지막 주자가 공으로 맞혀 먼저 배트를 쓰러뜨리는 팀이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홈팀인 NC 다이노스가 준결승에 부전승으로 진출한 가운데 키움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 kt wiz가 4강에 합류해 열띤 레이스를 벌였다.

제리 샌즈, 이정후, 히어로즈 마스코트 턱돌이와 가족 팬으로 이뤄진 키움 히어로즈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마지막 주자인 키움 여성 팬은 준결승과 결승에서 한 번의 투구로 방망이를 완벽하게 쓰러뜨려 이정후를 놀라게 했다.

슈퍼레이스에서 우승한 팀은 상금 350만원을 받는다. 선수들은 100만원씩을 받고 마스코트는 50만원, 그리고 팬 가족이 100만원을 각각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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