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과 김하늘의 멜로 드라마로 사랑을 받았던 '바람이 분다'가 지난 16일 종방한 뒤 새로 시작한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이 22일 첫 선을 보였다. 시청률은 전작보다 낮아 동시간대 비지상파 드라마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열여덟의 순간' 첫 회는 시청률 (전국 유료가입) 3.3%를 기록하면서 종방한 '바람이 분다'가 5월 27일 첫 방송 당시 기록했던 시청률 4.2% 보다 낮은 시청률로 출발했다. 또 이날 같은 시간대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시청률 4.2% 보다도 시청률이 낮았다.
결과 tvN '60일 지정생존자'는 지난 주 비지상파 월화 드라마 경쟁에서 '바람이 분다'에 밀려 1위를 차지 하지 못했던 비지상파 월화 드라마 1위 자리를 다시 탈환했다.
TNMS 시청자 데이터에 따르면 한 주전 종방한 '바람이 분다' 마지막회는 50대 여자가 가장 많이 시청 (시청률 6.3%) 한 것과 달리 이날 새로 시작한 '열여덟의 순간'은 연령대가 더 젊어진 40대 여자가 가장 많이 시청했다. 하지만 이날 '열여덟의 순간' 40대 여자 시청률은 4.1%로 '60일 지정생존자' 40대 여자 시청률 7.8% 보다는 3.7% 포인트 크게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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