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 4일 이틀동안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의 '잠자는 숲 속의 공주'가 펼쳐진다.
포인트 슈즈 대신 피겨 스케이트를 신은 무용수들이 무대 위 아이스링크를 시원하게 가로지르며 선보이는 유려한 스케이팅, 멋진 회전과 도약은 아이스발레에 더욱 활기찬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연출가이자 안무가인 콘스탄틴 라사딘은 고전발레 동작의 어법과 피겨스케이팅의 기술을 과감하게 결합해 아이스발레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창단 51주년을 맞은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은 2년만의 내한해 아이스발레를 학수고대하는 한국 관객들에게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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