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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유튜브·웹툰 제작 공간 조성…미디어교육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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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서 열린
11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연수 1인 방송 인큐베이션센터 개소식'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 함규홍씨와 주건우씨가 1인 방송을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학교 안에 유튜브 영상이나 웹툰을 제작·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부는 최근 유튜버나 웹툰 작가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관련 교육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학교 미디어 교육 내실화 계획'을 28일 발표했다.

학교 공간혁신 사업과 연계해 제작 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학교를 지원하고, 내년에는 관련 교수·학습 자료를 보급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개정 교육과정에 미디어 교육 관련 내용을 담는 방안과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학생들이 미디어 관련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안도 검토한다.

교육부는 또 농·산·어촌 학생이나 학교 밖 청소년도 미디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 교육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관계 부처 합동으로 체험 버스 등 이동형 교실을 운영하거나 지역 미디어 센터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거점형 '미디어교육센터'(가칭)를 구축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미디어 교육 역량이 있는 교원을 중심으로 현장지원단을 꾸려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하고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미디어 역량은 민주시민의 필수 자질"이라면서 "사회관계장관회의 등을 거쳐 범부처 협업과제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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