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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마리 공연 취소, 각서 쓴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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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마리 인스타그램 캡쳐
앤 마리 인스타그램 캡쳐

앤 마리가 주장했던 공연취소 관련 각서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홀리데이랜드페스티벌을 주최한 공연기획사 페이크버진은 29일 SNS를 통해 사과 및 입장문을 올려 공연 취소 사태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했다. 입장문에서 페이크버진 측은 일부 아티스트 공연 취소에 대해 "공연 재개에 있어 안전상의 위험이 없다는 부분을 프로덕션 업체 측에 거듭 확인하고 출연자인 '아미네' 측의 동의를 얻은 뒤 공연을 진행했다. 하지만, 다니엘 시저와 앤 마리 측의 매니지먼트 측에서는 '안전상의 이슈'로 공연 진행이 불가하다는 결정을 내렸다"라며 "두 아티스트 측 매니지먼트의 결정에 따라 해당 무대를 취소하기로 했고, 현재 본 기획사는 무대 안전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주장하는 프로덕션 업체에 사실 규명을 요청한 상태이며, 해당 아티스트 측과도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실 파악 및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특히 앤 마리가 공연 취소 통보를 받았다며 주장한 안전사고 각서에 대해서는 "트위터에 올린 앤 마리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아티스트 측 또한 이 내용을 인정하여 현재는 해당 게시물을 내린 상태다. 앤 마리를 비롯한 그 어떤 뮤지션에게도 이 같은 각서에 서명을 요구한 적이 없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홀리데이랜드페스티벌은 공연 당일 취소 통보로 인한 논란을 빚었다. 공연 하루 전날인 26일 공식 SNS를 통해 H.E.R의 공연 취소를 알린 것과 더불어 28일에는 다니엘 시저와 앤마리의 공연이 취소됐다고 당일 공지해 비난을 받았다. 특히 홀리데이랜드페스티벌 측이 아티스트의 일방적인 통보라며 난처한 입장을 전한 가운데 앤마리와 빈지노는 다른 입장을 보여 논란이 가중됐다.

공연 이후 홀리데이랜드페스티벌 공식 SNS에는 환불을 요구하는 관객들의 항의 글이 끊이질 않았다. 이와 관련해 페이크버진은 일부 환불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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