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법무부는 전국 검찰청 차장검사와 부장검사 등 중간간부에 해당하는 고검 검사급 인사를 단행했다.
대구지검 1차장검사에는 최기식 성남지청 차장(50·사법연수원 27기)이 임명됐다. 경남 밀양 출신인 최 차장은 밀양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법무부 통일법무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공안·특수·강력수사를 담당하게 될 대구지검 2차장에는 김남우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50·28기)이 발탁됐다. 서울 출신인 김 차장은 서울 우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또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은 국군기무사령부 후신인 군사안보지원사령부 감찰실장을 지낸 이용일 부장검사(51·28기)가, 차장에는 주상용 부산지검 형사2부장(44·29기)이 각각 전보됐다.
한편 여환섭 신임 대구지검장(51·24기)은 이날 오전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여 지검장은 '검찰의 신뢰 회복'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으면서 '검찰의 독립'을 강조했다. 여 지검장은 "정치권력의 의중을 염두에 둔다거나 처벌을 요구하는 여론에 휩슬려 증거에 어긋나는 결론을 내려선 절대 안된다"라며 "법률가적 양심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장기적으로 검찰의 신뢰를 회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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