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코스피 3년여만에 1,900선 붕괴…코스닥도 2%대 하락

코스피는 51.15포인트(2.56%) 하락한 1,946.98, 코스닥은 45.91포인트(7.46%) 급락한 569.79로 장을 마감한 5일 오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600선 아래로 급락하면서 이날 오후 2시 9분 12초에는 3년 1개월여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사이드카란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일시적으로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램 매매가 코스닥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연합뉴스
코스피는 51.15포인트(2.56%) 하락한 1,946.98, 코스닥은 45.91포인트(7.46%) 급락한 569.79로 장을 마감한 5일 오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600선 아래로 급락하면서 이날 오후 2시 9분 12초에는 3년 1개월여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사이드카란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일시적으로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램 매매가 코스닥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6일 하락 출발해 장중 1,900선을 내줬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57포인트(2.49%) 하락한 1,898.4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46.62포인트(2.39%) 내린 1,900.36으로 출발해 장중 1,896.42까지 하락했다.

코스피가 장중 1,9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16년 6월 24일 이후 3년1개월여만이다. 당시 코스피 장중 저점은 1,892.75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54억원, 46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712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47포인트(3.42%) 하락한 550.32를 나타냈다.

지수는 14.72포인트(2.58%) 내린 555.07로 시작해 약세 흐름을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6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9억원, 101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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