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립운동 진영의 정보가 담긴 일제강점기 밀정 보고서 입수

KBS1 '시사기획 창' 8월 13일 오후 10시

KBS1
KBS1 '시사기획 창'

KBS1 TV '시사기획 창'이 13일,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KBS 탐사보도부는 일본 외무성방위성헌정자료실에 각각 보관된 자료와 중국 공문서 등 각종 기밀문서 5만 장을 입수해 분석했다.

일제강점기 일본의 각 기관이 작성한 정보 보고서는 대부분 밀정의 보고를 토대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방대한 기밀문서 속에서 밀정의 흔적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2000년대 이후 일본 자료에 대한 접근성이 나아졌다.

영화로도 잘 알려진 '밀정'은 우리 독립운동 진영의 정보를 일제에 은밀히 빼돌린 사람을 말한다. 이런 자료는 역설적으로 보면 당시 우리 독립군 상황을 세밀히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라고 논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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