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기네스! '대구경북 최고 최초를 찾아라'

대구경북의 역사, 문화, 사회적 자산 찾아 대구경북 기네스 발간 목표
100선 이상 선정, 11월 말 발표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유산을 선정하는 '대구경북 최고 최초를 찾아라' 공모전을 통해 '대구경북 기네스'를 발간한다.

시와 도는 대구경북의 최고, 최초, 최대, 최다 등의 기록 또는 기록보유자를 찾는 공모전을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한다.

대구경북 지역의 최고, 최초 등 가치를 지닌 기록이라면 유·무형 자산, 자연, 역사, 경제, 생활, 문화 등 모든 분야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기록은 전문가 검증위원회를 통해 대구경북 최고, 최초 등의 기록으로 인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최고, 최초 등은 대구경북 기네스 책자로 발간하며, 시도 공동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연 또는 공연이 가능한 기록은 지역 박람회, 축제 등에 초청해 대구경북의 역사적, 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대구경북 기네스 공모 사무국 홈페이지(www.dgbest.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신청서와 증빙서류(사진, 동영상 등)를 홈페이지, 이메일(dgbest01@naver.com), 우편(대구광역시 동구 이노밸리로56길 3-2, 대구․경북 기네스 공모 사무국)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경북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지역제한 없음) 신청이 가능하다.

대구경북을 합해 100선 이상을 선정해 11월 말 발표 및 시상하고, 선정된 기록 및 기록보유자에게는 인증서를 수여한다.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로 대구경북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유산을 많이 발굴해 대구경북의 역사, 문화적 아카이브를 확보할 방침이다. 지역의 문화, 관광자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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