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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폭염 취약계층 위해 24시간 찜질방 무더위대피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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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폭염 온열질환자 1천600명 넘어, 사망자도 10명 발생
대구와 경북 온열질환자는 216명, 사망자 3명

성내교회 무더위 쉼터 개설
성내교회 무더위 쉼터 개설

올여름 폭염으로 열탈진,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가 전국적으로 1천6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대구 중구청이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찜질방 3곳을 폭염 취약계층에게 무더위쉼터로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 무더위쉼터는 야간에는 운영하지 않아 열대야 발생 시 취약계층이 대피할 장소가 마땅치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구청은 ▷그린빌사우나(중앙대로 67길 10) ▷명성사우나(국채보상로 150길 37) ▷태평사우나(태평로 177) 등 24시간 찜질방 3개 업소를 폭염 취약계층 대상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폭염 취약계층에 한해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및 이용권을 배부받을 수 있으며, 운영은 오는 31일까지다.

한편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5월 20일부터 진행 중인 온열질환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14일 기준 올해 온열질환자는 1천649명이 발생했고, 10명이 숨졌다. 이 중 24.9%(412명)가 늦은 오후부터 새벽 시간대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온열질환자 4명 중 1명이 열대야에 취약함을 보인 셈이다. 특히 실내 온열질환자 327명 중 34.5%(113명)가 집에서 발생한 만큼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구와 경북의 온열질환자는 지금까지 모두 216명(대구 31명, 경북 185명)이다. 사망자도 대구 1명을 포함해 모두 3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도 에어컨 등 냉방장치로 시원한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열질환=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 증상을 보이고,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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