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총장 한성욱)는 최근 재난 안전 종사자 훈련용 기능성 게임 개발에 착수했다.
재미·몰입·협업·경쟁 등 게임 특성을 가져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는 교육·훈련용 게임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재난 안전 연구지원사업 신규 과제 공모로 시행되는 것으로, 10억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경운대가 개발 중인 '경상북도 지진 대응을 위한 미네르바식 교육·훈련 리빙랩 구축' 주제의 훈련용 기능성 게임은 미국 미네르바 스쿨의 교육방식에 기능성 게임을 결합해 재난안전부서 담당자를 단기간 내에 숙련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훈련체계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게임은 2021년부터 경북도 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안전방재공학과 재학생의 교육·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진상 경운대 재난안전연구센터장은 "재미·몰입·협업·경쟁 등 게임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올바르게 활용함으로써 사회적 질병으로서의 게임이 아닌 재난안전 교육·훈련 수단으로서의 게임을 구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경운대는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과정'과 '기업 재해경감 활동 전문인력 교육과정' 위탁기관으로, 고용노동부의 '안전보건교육' 위탁기관으로 각각 지정 받는 등 국가 재난·재해·안전분야 우수대학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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