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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기획으로 승부한다." 경북도, 정책·기획 기능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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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협력팀 신설, 정책특보실 강화에 이어 하반기 미래단 기능 대폭 확대

경북도의 정책·기획 기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다.

기존 기획부서 외에 별도 팀을 꾸려 선의의 경쟁을 꾀하는가 하면, 정책 참모 역할도 보강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기획 기능이 강화된 지원단도 꾸릴 예정이다.

경북도는 18일 "'참신한 정책과 기획 없이는 국비도 없다'는 생각에서 ▷일자리 창출 ▷미래 먹을거리 확보 ▷저출생 극복 등 현재 경북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기획'이란 엔진으로 정면 돌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달 단행한 조직개편에서 기획조정실 산하에 '정책협력팀'을 신설했다. 팀장(5급)을 비롯해 모두 4명으로 구성됐으며, 민선 7기의 주요 사업 발굴과 실국 간의 업무 조율을 담당한다.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협업을 통해 '정책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팀장도 회계, 기획, 예산 분야를 두루 거친 정책·기획통 분야의 베테랑을 앉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정책 브레인'으로 통하는 정책·경제특별보좌관실에도 최근 유능하고 기획에 탁월한 젊은 직원으로 보강했다. 정책경제특보실은 도지사의 별동대 역할을 수행하며 인사·기획·정책 등 도정 전반의 기획과 정책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하반기에는 미래전략기획단을 대폭 보강한다. 현재 내부 직원이 맡고 있는 미래단장(4급)을 외부 공모를 통한 개방형으로 바꾸고 팀도 늘릴 계획이다.

경북도는 정책·기획 기능 강화를 통해 20년 앞을 내다보며 미래 과제를 찾고 국비 확보에 힘을 쏟는다는 각오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한층 강화된 경북도의 기획·정책 기능을 통해 제대로 된 미래 먹거리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국비 확보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단계적으로 부서 간 업무 영역을 허물고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효과도 극대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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