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년 소녀합창단이 최근 부산시 기장군에서 열린 기장임랑전국어린이동요대회에서 합창부분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장임랑썸머뮤직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전국단위의 대회다.
부산시 기장군 임랑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합창대회에서 거창소년 소녀합창단은 '노래가 만든 세상'을 다양한 율동과 함께 열창하며 쟁쟁한 실력의 다른 참가팀들을 제치고 많은 호평과 함께 당당히 대상을 차지했다.
지휘자를 맡은 박수경 씨는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만큼 또 한 번 거창소년 소녀합창단이 전국에 거창지역을 알릴 수 있는 작은 홍보대사 역할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창단한 거창청소년예술단소속 거창소년 소녀합창단은 관내 초등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의 단원들이 모여 활동하며 지역 내 각종 문화 행사뿐만 아니라 자선공연, 국외와 전국단위합창대회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청소년문화조성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거창군을 알리는 홍보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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