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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해수욕장 피서객 집계 주먹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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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400만명이나 줄어
집계 방식 육안에서 센서 도입 등으로 전환해야

경북 포항의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포항시의 피서객 집계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폐장한 포항지역 6개 해수욕장 피서객은 지난해 417만여명에서 올해 21만여명으로 400만명 가까이 급감했다.

지난해까지 7월 말에서 8월 초에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개최했던 포항국제불빛축제의 개최 시기를 올해는 5월 말에서 6월 초로 앞당기고 장소도 형산강 둔치로 옮긴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포항시는 분석하고 있다. 국제불빛축제에 200만명 가량 몰리던 피서객이 시기와 장소 변경으로 그만큼 빠져나갔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국제불빛축제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하고 포항시의 주먹구구식 집계 방식도 크게 한 몫했다는 목소리가 높다. 포항시는 그동안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의 육안으로 피서객를 집계해 왔다. 또 지난해에는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을 모두 포함했으나 올해는 바다에 직접 들어간 입욕객 숫자만 집계했다.

이에 포항시는 내년부터는 정확한 피서객 집계를 위해 육안이 아닌 센서 도입 등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하기로 했다.

우선 시범적으로 피서객이 가장 많이 찾는 영일대해수욕장에 출입구를 몇 곳 설치한 뒤 센서를 부착해 피서객이 들고나는 정확한 숫자를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욕장을 찾은 모든 피서객을 포함할 지 입욕객만 대상으로 할 지 등 기준도 명확히 해 혼선을 빚지 않도록 체계화한다는 방침이다.

편장섭 포항시 해양산업과장은 "그동안 피서객 집계 기준이 없어 혼선을 빚어 왔는데 내년부터는 눈대중이 아닌 시스템 도입으로 정확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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