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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수성월드뮤직페스티벌 심포지엄 개최

지난 5월 수성월드뮤직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이탈리아 밴드
지난 5월 수성월드뮤직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이탈리아 밴드 '칼라시마'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수성월드뮤직페스티벌 심포지엄'을 26일(월) 오후3시 무학홀에서 개최한다.

수성아트피아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에 걸맞는 다양한 공연문화, 국악의 우수성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수성월드뮤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매년 5월, 3일간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은 지금까지 해외 단체 22개 팀, 국내 단체 8개 팀이 참여했고, 연 평균 2천 명 정도의 가족 단위 관객들이 관람했다.

수성아트피아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지난 수성월드뮤직페스티벌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영남권을 대표하는 페스티벌로의 발전에 대해 다룬다. 이정헌 서울 뮤직위크 대표는 '한국 월드뮤직페스티벌 동향과 과제', 이현장 대구시립 국악단 예술감독은 '월드뮤직 속 국악의 현재와 미래', 이내선 경북대 음악학과 교수는 '월드뮤직의 개념과 음악사적 의미', 조두진 매일신문 문화부장은 '수성월드뮤직페스티벌 축제를 감상하며', 김봉규 영남일보 문화 전문기자는 '세계 유명 뮤직페스티벌과의 비교를 통한 수성월드뮤직페스티벌 개선 및 발전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형국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월드뮤직 페스티벌 기획자, 국악인, 음악이론 교수, 그리고 지역의 문화를 깊이 알고 있는 언론 기자를 발표자로 모시고, 각 분야의 시각으로 바라본 수성월드뮤직페스티벌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심포지엄을 통해 수성월드뮤직페스티벌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아가 영남권을 대표하는 월드뮤직 페스티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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